현명한 주식투자 리뷰, 수소차 니콜라(NKLA)

부자가 되는 법은 돈(자본)이 일하게 하는 것이다.

그 방법은 다양하다.

- 이자소득, 배당소득, 사업소득(부동산임대소득 포함), 연금소득, 기타소득 등

 

그중 주식투자에 대한 이야기다.

 

앞서 투자는 <한발만 빠르게, NEXT 부(富)의 파동>에서 이야기 했듯 큰 기회는 패러다임의 변화에서 온다. 내가 패러다임 변화에 투자를 1순위로 꼽는 이유는 "투자의 안전성"이다. 왜냐하면, 패러다임의 변화는 시점의 문제이지 무조건 온다.

(그러나 매수 시점에 대한 "게임의 법칙"을 이해하지 못하는 개인투자자에게 그 기회는 최악의 투자가 되곤 한다.)

 

우리는 몇년전 나스닥 수소차 기업인 '니콜라'를 기억할 것이다.

 

TV 프로그램에서 대박투자를 이야기하며 주가도 공모 이후 고공행진을 했다. 그리고 수소차 개발에 의심을 가지며 주가는 곤두박질쳤다. 한때 주당 62달러 했던 주식은 연일 최저를 갱신하며 현재 1.2달러이다.

 

 

성공하는 투자에서는 매수시점이 중요하다.

 

좋은 매수 시점은 언제 일까? "대중의 관심이 없는 때이다."

 - 좋은 투자처는 대중의 관심이 쏠리는 곳으로 돈이 몰리는 곳이다. 투자에는 선도 악도 없다. 투자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 싸게 사는 곳은 대중의 관심이 없는 곳이고, 비싸게 파는 곳은 대중의 관심이 쏠리는 곳이다.

 

수소차는 패러다임의 변화이고, 유명 TV프로그램에서 큰 수익을 보았다는 내용이 대중의 관심을 모았고, 이때 대중은 매수에 들어갔고 역대 최고점을 만들었다. 현명한 투자자(대중의 관심이 없었을 때 투자)에게는 좋은 매도의 기회였다.

 

그렇다. 이미 지난이야기에 대한 리뷰는 향후 투자결정에 대한 교훈을 주지만 죽어있는 투자 지식이다.(과거는 누구나 이야기 할 수 있음) 향후 니콜라 주식은 어떻게 될까?

 

내 생각은 이러하다. 우리는 내일의 날씨는 알 수 없지만, 계절의 변화는 예상할 수 있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고, 봄이 지나면 여름이 오고..

 

주가는 에너지의 흐름이다.

- 기업의 가치가 최우선이지만 주가는 가치가 없어도 사람들의 기대에 따라 움직인다. 니콜라 주식은 수소차 시대가 열리면서 시점의 문제지만 상승을 보일 것이다.(메스컴에서 더 많이 언급되는 시점)

 

그러나 대중의 관심에 의한 상승이 아니라 진짜 수송 부분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소연료전지스택의 내구성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지는 시점으로 보인다.

 

따라서, 니콜라는 매수 매도 타이밍으로 수익을 가질 수 있지만, 내 투자의 종목 선택 원칙인 <돈을 잘 벌고 있는 기업이거나, 돈을 잘 벌 예정인 기업> 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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