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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게임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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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달빛여름 2023. 3. 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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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즐기는 보드게임에는 게임마다 고유한 룰(rule)이 있다.

 

우리는 게임 전에 게임의 룰을 배우고 게임을 시작한다. 게임자의 목적은 단순하며, 게임에서 이기는 것이다.

몇 번의 게임을 하면서 게임자는 자신만의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 시도하고, 수정하면서 발전한다.

 

투자에서는 어떤한가?

해당 투자에서의 룰은 무엇이고, 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한 게임의 법칙은 무엇인가?

 

주식투자를 하나의 게임으로 보고  '농사'에 비유하여 '게임의 법칙'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돈을 버는 것은 농사와 같다.' 참고)

 

 

<씨앗의 구입 자금> 

1. 여유돈으로 한다.

 

<씨앗의 선택> 

1. 돈을 잘 벌고 있는 기업이거나, 돈을 잘 벌 예정인 기업(수주 물량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수익은 회계적으로 진행기준으로 재무제표에 반영됨)

2. 오너(owner) 리스크*가 없는 기업

 

 * 횡령, 배임, 경영권다툼 등 기업의 영업활동과 관계없이 기업의 가치가 변동될 여지가 많은 기업

 

<씨앗을 심는 장소>

1. 패러다임의 변화(탄소중립, 운송수단 변화 등)에 투자한다.

2. 유행에 투자한다.*

 

  * 유행은 대중의 관심이고 돈이 몰리는 곳이다. 투자에는 선도 악도 없다. 투자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 싸게 사는 곳은 대중의 관심이 없는 곳이고, 비싸게 파는 곳은 대중의 관심이 쏠리는 곳이다.

("비트코인 투자가치가 있나요?"는 다음글에서 설명하겠다.)

 

<씨앗을 심는 시기>

1. 한 발만 빠르게 투자한다. (투자금에도 기회비용이 있고, 유망하지만 너무 빠르게 선점하면 기약 없이 기다릴 수 있음)

2. 대중(衆)과 반대로 투자한다. (대중의 관심이 없는 시기)

3. 분할 매수 한다. (가격 저점을 알 수 없음)

 

<과실을 거두는 시기>

1. 분할 매도 한다.*

 

  * 주가는 상승 시에 기업의 내재가치 이상으로도 올라간다. 주식을 거래하는 주체가 사람이고, 추가 가격상승의 연료는 '욕심'이다. 따라서 최고가를 알 수 없으므로 매도 시점을 분산한다.

 

2. 익절은 항상 옳다.*

 * 내가 매도 후에 주가가 더 올라간다면? 괜히 팔았다고 마음이 쓰리다. 그렇지만 낙담하지 말자. 이 <<게임의 법칙>>은  '잃지 않는것'(복리의 법칙에서 추후 설명 하겠음) 이며, 이는 수익실현시점에 이익을 남기는 것이다.

 

3. 대중의 관심이 쏠리면 매도한다.*

 

 * 회사의 대표가 갑자기 매스컴(TV 방송)에 등장하면, 팔아야 하는 시점인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매스컴을 보고 주식거래의 주체인 대중이 관심을 가지고 매수에 들어감)

 

 * 방송은 기획 의도가 반드시 있으며, 특정의 목적을 가지고 제작을 의뢰하게 된다. 방송으로 눈에 보이는 '사실'외에 눈에 보이지 않는 '의도'를 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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